속쓰림 주된 요인은 ’업무 스트레스’
2015-07-17 02:0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은 평소 위장장애를 겪고 있고,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속쓰림이 가장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코와는 일반인 15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속쓰림을 느끼는 상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가 평소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를 느낀다고 답했다. 주 1~3회가 48%였으며, 주 4회 이상 느낀다는 답변도 12%나 됐다.
지나친 과식과 매콤한 야식이 각각 23%, 숙취에 괴로운 아침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승진한 동기를 바라보는 초라한 나’를 볼 때 속이 쓰리다는 응답도 7%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