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양평서 ‘제2차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 실시

2015-07-16 15:10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뎀의 집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1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뎀의 집(원장 이정순)에서 ‘제2차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독자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임직원 100여명이 모여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자발적 봉사활동 모임이다.

이번 활동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와이씨씨, 서보산업(주), (주)쎄도르, (주)코리아드라이브, GS테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고 저스트매직 공연팀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들은 스스로 씻지 못 하는 중증장애인들의 몸을 씻겨주고 이불빨래와 함께 생활실 곳곳을 청소했다.

이어 앞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고 저스트매직의 버블공연과 마술쇼로 장애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을 지방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사랑나눔재단에서 모두 부담하고 있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순수한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봉사활동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