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지역복지시설에 설맞이 성금 1억3000만원 전달

2019-01-23 11:07
홈앤쇼핑도 중소기업사랑나눔활동 동참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에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의 후원을 받아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94여곳에 1억3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복지시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고자 실시한 것이다. 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특별히 홈앤쇼핑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금 외에도 자스페로에서 후원한 아동용 손목시계와 동인기연의 가방,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박민선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의 사랑이 담긴 후원물품을 사용할 아이들의 얼굴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랑나눔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남문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대표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