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주지훈,수애 정체 알고도 생명걸고 수애 구해!

2015-07-16 01:03

SBS 수목드라마 '가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5회에선 최민우(주지훈 분)가 변지숙(수애 분)의 정체를 알고도 생명을 걸고 변지숙을 구하며 변지숙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미연(유인영 분)의 계략으로 최민우는 지금 서은하(수애 분)로 알고 있는 사람이 변지숙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당시 언론 보도와 검사 친구 등을 통해 변지숙이 사채 빚이 5억원이나 됐고 이로 인해 사채업자를 죽이고 자살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에 최민우는 변지숙에 대한 배신감 등으로 분노가 폭발해 자신을 걱정해 사무실로 찾아온 변지숙에게 “당장 나가”라며 냉정하게 대했다.

하지만 최민우는 변지숙의 지인 등을 통해 변지숙의 본모습을 알게 됐고 변지숙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 분)이 최민우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최민우를 걱정했다.

민석훈은 최미연이 서은하를 죽이고 있는 동영상 파일이 담긴 USB를 최회장(전국환 분)에게 보내면서 편지에 “SJ그룹 지분의 절반을 최민우에게 넘기지 않으면 이 동영상을 세상에 공개하겠다. 그러면 SJ그룹 주가는 폭락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민석훈은 최민우가 SJ그룹 지분의 절반을 넘겨 받아 SJ그룹 후계자가 되면 최민우를 죽일 계획이었다. 그러면 최민우의 지분 등은 모두 변지숙에게 넘어오고 그러면 자신이 변지숙을 조종해 SJ그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를 안 변지숙은 최민우를 지키기 위해 최회장에게 “민우 씨와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회장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변지숙은 방법을 바꿨다. 자신의 지분의 절반을 기부해 최민우를 지키기로 한 것.

SJ그룹 자선행사에서 최회장은 “최민우가 SJ그릅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변지숙이 연단에 서서 중대 발표를 했다. 변지숙은 “나의 지분의 절반을 기부해 자선재단을 만들어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거나 열심히 일했지만 사업에 실패해 고통받는 서민 등을 돕는 데 쓰겠다”고 선언했다.

최미우가 죽어 최민우의 지분 등이 아내인 변지숙에게 넘어와도 그 지분은 자선재단에 기부될 테니 최민우를 죽여도 SJ그룹을 차지할 수 없음을 그 자리에 있는 민석훈에게 경고한 것.

이때 위에 있던 조명등이 바닥에 떨어졌고 순간 최민우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변지숙에게 달려가 변지숙을 구했다. 변지숙은 조명등이 바닥에 떨어져 조명등에 맞기 직전에 자리를 피했다. 민석훈이 최민우를 죽이기 위해 사람을 시켜 조명등이 떨어지게 한 것이었는데 그 사람의 실수로 변지숙이 연단에 서 있을 때 떨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최민우는 변지숙의 정체를 알게 된 후에도 변지숙을 사랑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