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빠르면 오는 16일부터 한국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경로에 대해 제11호 태풍 낭카는 15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30km 부근 해상을 지났고 16일 오후 3시엔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경로에 대해 제11호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경로에 대해 제11호 태풍 낭카는 16일 밤에 일본 시코쿠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경로에 대해 제11호 태풍 낭카는 16∼18일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경로에 대해 제11호 태풍 낭카는 이후 세력이 약해지면서 일본을 관통해 17일 후반에 동해상으로 진출하고 동해상에서 23도 이하의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세력이 급속히 약해져 20일 오전쯤 일본 홋카이도 남단 부근에서 소멸할 전망이다.태풍경로 태풍경로 태풍경로 태풍 낭카 태풍 낭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