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대학 입학사정관 온라인 교육에 1700명 참가

2015-07-15 17:14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숭실대학교 입학사정센터가 15일부터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교육을 시작해온 숭실대는 올해도 전국 대학입시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에서는 ‘고교 유형과 교육과정 편성 사례’, ‘인성평가의 이해와 현황’, ‘자유학기제의 이해 및 고교와의 연계’, ‘대학입시에서의 수능 활용’ 등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숭실대 ‘e-러닝 캠퍼스’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온라인 교육에는 전국 104개 대학 총 1700여명의 입학사정관 및 입시 업무 관계자가 신청해 지난해에 비해 100% 이상이 늘었다.

교육은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문용 입학사정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이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 업무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숭실대가 지속적으로 입학사정관제의 내실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2009년부터 5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발됐고 2013년에는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