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후원 '2015 한국주얼리페어'…제모피아 등 300여곳 참가

2015-07-15 15:05
"최신 주얼리·시계가 한자리에"

[사진='2015 한국주얼리페어'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국내 주요 보석·시계 유관기관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주얼리페어(Jewelry Fair Korea 2015)’가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주얼리페어는 올해 13회로 국내 귀금속 및 시계 산업의 발전과 수출을 통해 참가기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모피아·젬브로스·실마 등 국내외 300여개사 총 450여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브랜드관과 프리미엄관을 비롯해 디자인관, 패션 주얼리관, 액세서리관 및 시계관 등이 운영된다.

전시장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전시장 내 특별무대에서는 주얼리 미니 패션쇼가 펼쳐지며 주얼리 경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전시장 내 수출 및 유통 상담회장에서는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및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도 구성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어는 비즈니스데이와 퍼블릭데이로 나눠 진행된다”며 “16·17일 양일간 전문 바이어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데이로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되고 18·19일은 퍼블릭데이로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