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주거래 고객 혜택 패키지상품 출시

2015-07-15 14:12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계좌이동제 대비 주거래 고객 혜택을 강화한 ‘Sh평생주거래통장’, ‘Sh평생주거래종합통장대출’, ‘Sh100세만기자유적금’ 패키지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h평생주거래통장’은 자동이체 고객에게 금리, 수수료면제, 포인트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관리형 요구불(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이다.

10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1.5%의 금리를 제공하며, 매월 자동이체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적립해 최대 5만원 이내(월 평잔 0.1% 내)에서 다음달에 입금해 준다. 전자금융 및 당, 타행 CD기 이용수수료는 월 5회 한도로 면제된다.

또, Sh평생주거래통장 가입자는 별도의 소득서류 제출 없이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Sh평생주거래종합통장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주거래 요건 유지 시 6개월마다 100만원씩 최대 500만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며, 부수거래 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Sh100세만기자유적금’은 1년 단위로 100세까지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연장 시 적립원금에 이자를 가산한 원리금을 재예치하여 100세까지 연복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재예치된 원리금은 연간 2회까지 이자 손실 없이 분할 인출할 수 있어 한 통장으로 인출, 예치, 적립이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기본이율 1.75%(15일 현재)에 실적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