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군에 딱 맞는 서비스를 컨설팅하다
2015-07-15 11:22
- 정부3.0 모범지자체 현장 컨설팅 개최
- 행정자치부, 청양군 중점추진과제 정밀 진단
- 행정자치부, 청양군 중점추진과제 정밀 진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 구현을 통해 정부3.0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이 주인인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컨설팅단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 것.
이날 컨설팅을 위해 고광완 행자부 성과관리과장과 정부3.0컨설팅 위원인 송석현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 기획부장, 신열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청양을 방문했다.
군은 맞춤형 군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열린행정, 감동복지,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 ▲개인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간참여로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정책역량 제고 ▲정보공개제도 전면 재정비 등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민원처리방,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맞춤형 교통복지실현, 우리마을 주치의제, 귀농귀촌활성화, 농업·농가통계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소개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청양만의 특색을 갖춘 정부 3.0 우수사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심층 토의했다.
지난해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군민만족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해 행정 전 분야에 정부 3.0을 도입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앞으로 이날 컨설팅을 통해 논의된 내용에 대해 부서 간에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최고의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