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프리미엄' 노려봐?,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 오는 17일 분양

2015-07-15 11:04

[사진 =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해 들어 동탄2신도시에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분양 아파트들의 전매도 속속 풀리면서 프리미엄(웃돈)이 상당하게 붙어 있고, 높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지난 3월 최고 경쟁률 기록이 새로 수립됐다.

하지만 동탄2신도시의 높은 프리미엄도 입지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었다. KTX와 GTX가 개통 예정인 동탄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의 정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도 활발하고 프리미엄이 높게 나타났고, 동탄1기신도시에서 검증된 시범단지의 인기가 2기신도시에도 이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동탄역과 가까운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더욱 높았다.

동탄2신도시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단지는 포스코더샵(A102블록)과 우남퍼스트빌(A15블록)이다. 평균 8000만원 이상 형성된 상태이며, 두 단지는 공통적으로 KTX동탄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반면 동탄역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프리미엄은 낮았다. 역과 1km이상 떨어져있는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평균 45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 형성되어있고, 2km이상 떨어진 K아파트의 프리미엄은 평균 200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올 6월 발표된 추가 금리인하 소식으로 부동산 투자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상반기 뜨거웠던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시범단지에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가  7월 마지막 공급이 시작된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9층, 5개동, 총 252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84㎡ 126가구, 99㎡ 126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인 동탄역(예정)에서 도보 거리의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첨단산업 및 문화, 생활인프라가 복합적으로 구축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동탄역 중심상업시설을 통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바로 인접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 남측에는 약 27만㎡ 규모의 대형 센트럴파크를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단지 내 넓은 중앙공원과 산책로,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과 연계된 오픈스페이스의 단지구성으로 쾌적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만 세차례 선보이는 단지인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에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특히 앞서 공급된 단지들의 특화 설계 외에도 이번에는 3면 개방형 설계 등도 선보일 예정으로 우수한 단지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의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7월 17일(금)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분양문의 : 1899-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