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경안 원안대로 의결해달라" 국회에 요청
2015-07-15 10:07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경안과 기금계획 변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추경의 취지를 널리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추경안 가운데 세입부분은 총 4조121억원으로, 일반회계 3조9115억원과 지역발전특별회계 100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출부분은 일반회계 총 2096억원이다.
사업별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자금지원을 위한 한국수출입은행 출자금 1000억원, 공공자금관리기금 예수금 이자상환 740억원, 지역발전특별회계 전출금 35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