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6월 중 화재발생통계 분석

2015-07-14 15:28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015년도 6월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결과 2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2명에 160,90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도 6월 화재는 17건,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115,474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었으며, 작년대비 화재건수 10건 증가(58.8%↑), 인명피해는 1명 증가(100%↑)하고 재산피해는 4,500만원이 증가(39.3%↑)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 16건(59.3%)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원인미상 5건(18.5%), 전기 3건(11.1%)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임야가 9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59.3%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은 비주거 7건(25.9%), 기타 5건(18.5%), 차량화재 2건(7.4%)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5년 6월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