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로맨틱한 하룻밤으로 사랑 확인
2015-07-14 11:24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1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와 이지이(임지연)가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는 이지이에게 사랑에 빠진 전갈과 개구리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는 너한테 상처 줄지도 몰라. 안 그러려고 해도 너한테 상처 줄지도 몰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이는 "나한테만 상처 주는 거 아니잖아. 전갈과 개구리는 같이 물에 빠져 죽잖아. 같이 죽는 거면 좋아"라고 답했다.
유장수는 이지이를 눕히며 "지금이라도 겁나면 말해"라고 말했고, 이지이는 "내가 선택한 거야. 겁나지 않아. 대신 약속해줘. 미안하다는 말하지 않기"라고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