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복수위해 강렬+치밀작전으로 ‘범므파탈’ 매력 발산
2015-07-14 10:05
김범은 VD107바이러스를 소지하고 있는 김세진 일당에 의해 쓰러져 폐건물로 옮겨졌다. 김범은 경찰인 자신을 구타하고 의심하는 이들에게 거침없었다. 이러한 일을 벌이게 된 것이 강성진(남인호 역)때문이며, 정보를 제공할 테니 자신이 죽이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김범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라이플케이스를 주어진 시간 내 장전했다. 앞서 김범이 수사5과를 배신할지에 대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전과 다른 김범의 강렬한 눈빛과 매서운 표정은 매 순간 긴장감을 선사했다.
극 후반부 김범의 이러한 행동은 수사5과 배신이 아닌 접선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행동했음이 나타났다. 김범의 이 같은 행동은 단순 복수가 아니었던 것. 강성진이 나타나자 이내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접선장소에서 방아쇠를 막 당기려던 찰나 극이 종료됐다.
작품이 2막에 접어들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범의 쓰라린 과거가 등장하면서 타당한 이유가 설명되는 만큼 재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