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숙련취업이민 대기 기간 단축.. 주안이주공사 미국 취업이민 설명회
2015-07-14 10:32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미국 비숙련취업이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최소 50만달러를 미국 현지에 투자하고 영주권을 얻는 투자이민(EB-5)이 유행이었으나 올 10월부터 투자액 기준이 최소 80만달러로 상향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취업이민(EB-3)은 오래전부터 평범한 일반인이 신청 가능한 대표적인 미국 취업이민 방법으로 꼽혀왔다. 전문직과 숙련직, 비숙련직 취업으로 나뉘는데, 육가공 업종 근무직이 학력이나 경력을 따지지 않는 비숙련직의 대표적인 직종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경제 및 정치 상황의 변화에 미국 비숙련 취업이민 영주권 8월 문호가 2015년 7월 15일로 결정됨에 따라 5~8년까지 소요되던 미국 비숙련 취업이민 영주권 취득기간이 16개월~24개월 정도로 짧아졌다. 이에 지난달 말 기준 미국 취업비자를 받은 한국인 6000명으로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미국 국무부 발표 자료)
이런 미국취업이민 붐에 미국에 본사를 두고 국외이주업무를 진행하는 주안이주공사는 오는 18일(토) 오후 1시에 망고모임센터에서 미국이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안이주공사는 비숙련 취업이민에 대한 문의가 늘자 지사 직원을 현지에 급파했다. 보름동안 조지아주에 위치한 직거래 3곳의 고용회사 대표 및 총 인사 담당자와 인터뷰하고 근무환경, 생활환경, 교육환경 등을 조사해 동영상과 사진으로 담은 자료를 설명회에서 공개한다.
주안이주공사 측에 따르면 주안이주공사는 JCG FOOD, 콕푸드 커밍, 콕푸드 게인스빌 미국 유수의 유명 회사와 직거래 독점고용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용회사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취재가 가능했다고 한다.
주안이주공사 안순해 대표는 “비숙련 취업이민 계약 당시 왜곡된 정보만 맹신하고 이민을 감행, 막상 미국이민 이후에 고생하는 한국인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면서 “생생한 미국 정보를 가감 없이 전하고자 직접 미국 현지의 상황을 그대로 설명회에서 전달하려고 한다. 몽고메리 한인회장으로서 미국에 정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에서 생활하고 느낀 올바른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여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안이주공사와 미국고용회사와의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주안이주공사 한국지사 전화(02-3444-7224~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