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핫샷', 여심 저격하는 '전기톱 춤' 화제

2015-07-14 09:33

[사진 = 케이오사운드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핫샷'의 '전기톱 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리패키지 앨범 '아임어핫샷(I'm a HOTSHOT)'으로 컴백한 핫샷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안무인 '전기톱 춤'이 화제다.

'아임어핫샷'을 통해 장난기 가득하고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핫샷은 잘 짜여진 완벽한 군무 속에서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포인트 '전기톱 춤'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란한 손동작이 들어간 다양한 모션과 부드러운 웨이브, 강력한 크럼핑 댄스 요소가 조화를 이룬 댄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후렴 구절인 '빛이 되어 높이 올라 I'm a HOTSHOT I'm a HOTSHOT 내 가슴 깊이 떨려와 I'm a HOTSHOT I'm a HOTSHOT' 부분에서 전기톱의 시동을 거는듯한 모습으로 '전기톱 춤'이 여심을 저격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무대의상으로는 부드러우면서도 샤방한 분위기의 컨셉으로 멜빵바지나 여름에 맞는 밝은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반면 뮤직비디오에서는 강렬한 느낌의 스트릿 패션의 컨셉을 표현했다. 수컷 냄새 가득한 매력을 선보이며 상반되는 부드러움과 남성다움 두 가지 매력 모두를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핫샷은 차세대 남친돌', 'NEW 남친돌'이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신곡 '아임어핫샷'은 엑소의 '엑소더스(Exsodus)',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작곡한 독일 유명 작곡가 'Albi Albertsson'의 곡으로 매력적인 리드신스 사운드로 시작하여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핫샷만의 개성이 담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작사에는 멤버 준혁과 윤산이 참여해 핫샷 그들만의 정체성을 굳혔다. 에너지 넘치는 역동성과 실험적 랩메이킹이 탁월한 곡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핫샷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자다운 핫샷, 소년같은 핫샷 다양한 모습의 핫샷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