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접기' 김영만 눈물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

2015-07-14 00:04

[사진=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접기' 김영만 눈물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종이접기로 출연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백종원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출연해 추억의 '종이접기'를 선보였다.

종이접기를 선보인 김영만 원장은 온라인 채팅방을 보며 "왜 이렇게 우는 사람이 많지? 나는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라고 말하며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김영만 원장은 "예전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보는 이들도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라며 네티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김구라,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등장했고, 중간점검 결과 김영만 원장이 백종원을 꺾고 사청률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영만 원장은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나왔는데, 그렇게 안 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접기' 김영만 눈물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