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여름 밤 '개그콘서트' 선보여

2015-07-10 16:55

[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0일 광명시 홍보대사이자 유명 코미디언인 이용식과 함께하는 ‘웃는 DAY, 개그콘서트’를 개최했다.

광명동굴 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개그콘서트는 유명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재관, 조윤호 등 인기 코미디언 다수가 출연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아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광명동굴 야간개장(밤 8시 30분 마지막입장)을 하기로 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야간개장 기간 중 8.21∼23일까지 전국 16개 지자체 100여종의 와인을 체험·전시·판매하는 와인축제도 진행한다.

광명동굴에서만 체험 가능한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 및 ‘와인품평회’ 등 흥미로운 체험도 제공한다.

한편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광명동굴은 방학과 휴가기간이 집중되는 7월말과 8월초에는(7월 27일, 8월 3일) 월요일에도 정기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