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안전기동반 취약지역 일소 '맹활약'
2015-07-09 14: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월에 발대한 시민안전기동반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점검, 취약지역 일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안전기동반은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20명과 건축, 토목, 소방, 가스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특급기술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안전기동반의 상반기 활동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내포된 270여건의 시설물이 지적돼 시에서는 시설물의 소유자나 관련 기관이 안전조치를 수행하도록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와 같은 시민안전기동반의 활약으로 상반기 동안 전신주 130여 주를 지적, 관련 기관에서 교체나 보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을 대비해 주택가 주변의 꽉 막힌 빗물받이 40여 개소를 지적하여 준설작업을 추진토록 행정지도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