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랑하는 은동아 13회 예고' 주진모, 김사랑에 "외국 나가서 살까?" 슬픈 제안

2015-07-10 09:39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진모가 김사랑에게 외국에 나가서 살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7일 공개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3회 예고편에서는 춘천에서 서정은(김사랑)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지은호(주진모)는 "너랑 나랑 라일이랑 우리 외국가서 살까?"라고 물어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하는 조서령(김유리)은 DM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을 명령하고 "내가 가지지 못할 바에는 부셔트릴거야"라며 서슬퍼런 표정을 짓는다. 

이어 서정은을 만난 조서령은 "당신 나한테 빌어야 하는거 아냐? 지은호 망치지 말아달라고"라고 무릎꿇을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이미 지은호를 향한 마음을 확신한 서정은은 "잘들어. 박현수(지은호의 옛 이름) 괴롭히면 나 가만있지 않아"라며 경고한다. 

한편, 공식 기자회견을 연 지은호는 "제 약혼녀를 찾게되었습니다. 그 여자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아이도 있습니다. 저는…"이라며 뭔가를 결심한 표정을 지어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