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심장마비 별세..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한국 3대 DJ'로 명성
2015-07-10 06:29
김광한은 9일 오후 9시 37분께 병원 중환자실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앞서 지난 6일 김광환은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고(故) 김광한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02) 2210-3423.
김광한은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했다.
이후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을 맡아 인기를 누렸다.
김광환은 전성기 시절 고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3대 DJ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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