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성민병원 의료협약 체결
2015-07-09 11:47
지역주민 및 직원 진료비 감면 혜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성민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은 도서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 감면, 성민치과 진료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 유일의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접합수술이 가능하여 의료기관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지역에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옹진군 각면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체계 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