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조기집행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2015-07-09 10: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는 행정차치부 주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서 시는 2013년과 지난해에 이어 조기집행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명성도 쌓았다.
발표에 의하면 시는 행자부가 제시한 조기집행 목표액 2천13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113.8%에 해당하는 2천432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넉넉하지 않은 시 재정상황에도 불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분야에 자금을 집중 배정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금번 조기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장관표창 수상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