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소기업, 사이버수출상담으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
2015-07-09 09:25
7월14~16일까지 강원중기청 대회의실…해외무역관 현지 바이어와 수출중소기업 1:1 화상(畵像) 연결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메르스(MERS)의 여파로 부진해진 강원도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메르스로 인한 해외바이어 방한 취소, 수출마케팅 사업 연기 등으로 위축된 수출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KOTRA와 함께 하는 ‘사이버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7월14~16일까지 강원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현지 바이어와 강원지역 수출중소기업을 1:1로 화상(畵像) 연결해 진행되며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 서남아, CIS 등 전세계 주요국 바이어 30여명이 참가한다.
개별 화상통화 장비를 갖춘 기업은 자체 회사 내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신청은 소정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 10일까지 KOTRA강원권지원단에 이메일(hwkim7@kotr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