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인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등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개최

2015-07-07 11: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지난 3일에는 초등 풋살, 4일에는 초등농구 종목을 시작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서부가족 모두가 행복한 2015학년도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스포츠 클럽 남초농구[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번 대회는 총 17종목으로 토너먼트식과 종목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초·중학교 105개 학교 총 8,223명(초등학교 4,742명, 중학교 남 3,48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2014학년도 초·중학교 104개 학교 총 5,932명(초등학교 3,144명, 중학교 2,788명) 참가에 비해 참가학생수가 대폭 늘어난 점으로 보아 학교스포츠클럽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여가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 클럽 남초풋살[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번 대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대회 시기가 미루어진 만큼 철저한 준비와, 시합 전,후 선수들의 손 소독 및 개인위생관리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서부 관내 학교 체육관 및 경기장에서 열전을 치를 예정이다.

손홍재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1학생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와 스포츠맨십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조성,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