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국토연구원 등 3곳과 도로정책 개발 협력
2015-07-07 11:32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도로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3곳과 도로정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차 등장 △아시안하이웨이 논의 활성화 △세계도로 인프라시장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연 등 국내외 도로환경 변화 대응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도로·교통 분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인력을 교류하는 등 도로정책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공식 서포터즈인 '길벗 청년홍보단'은 외국인 유학생 6명을 비롯해 토목 관련학과 대학생 등 국내거주 청년 3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개최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가 도로망의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21세기 국가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