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제1기 시민재해 예방단' 발족..."고속도로 안전 강화"
2024-09-03 10:11
고속도로 주요시설물 점검 참여 및 위험요소 신고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한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의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도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