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이, '군왕을 지켜야 한다" 며 퇴각 반대

2015-07-06 23:39

[사진= MBC 화정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화정' 이연희가 퇴각을 반대하고 나섰다.

6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25회에서는 정명(이연희)이 퇴각하자는 장군의 의견에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서강준)은 이대로 퇴각한다면 광해군(차승원)의 정치 생명이 위험해진다고 반대했다. 이에 정명 또한 "퇴각은 안 된다. 신하와 백성된 자로 전하를 지켜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정명은 이어서 “그것이 이곳에 온 이유다. 퇴각이 뭘 의미하는지 알면서 이렇게 물러날 수 없다. 전하가 우릴 지키고자 했다면 우리도 군왕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주원과 장군은 다른 방도를 찾아보기로 하고 이후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