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 2015 K-Festival 대상을 거머쥐다!
2015-07-06 23:11
-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가는 산뜻한 첫걸음 신호탄을 쏘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개최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015 K-Festival(한국축제박람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가는 산뜻한 첫걸음의 신호탄을 쐈다.
2015 K-Festival은 지난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60여개 축제가 참여해 다양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최된 박람회로 군산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선보이며 축제의 향연을 펼쳤다.
한국축제박람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더욱 알차게 계획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크게 국내 축제관, 세계 풍물관, 여행사관, 기타 체험․공연관 등 모두 100여개 전시관 및 1개 주공연장으로 꾸며져 운영되었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이번 박람회에 두번째로 참여했고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최초의 관광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더불어 군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최우수 컨텐츠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근대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세트장 분위기를 연출하여 우리 축제만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만세운동·인력거방·근대복장 등을 준비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2015 한국축제박람회에서 축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혁신적이고 우수한 축제 컨텐츠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축제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 발굴, 축제 홍보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