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백제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환영 행사
2015-07-06 20:1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포함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익산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6일 오후 익산역‧시청 광장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관련 익산대표단으로 참여한 대표단을 위한 환영행사가 개최됐다.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익산역 광장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익산시가 주최한 시청 광장 환영행사에는 시청 직원 및 주민 500여명이 모여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박경철 시장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백제의 전성기가 익산에서 재현될 수 있도록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