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보조금 지원

2015-07-06 10: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설치 주택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1억원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주택 50가구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우선 건축법에서 규정한 관내 소재 단독·공동주택 소유자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완료하고, 적합 승인을 받은 후 설치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2014년 10월 1일 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설치확인서 발급일자 기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가구는 2015년 10월 5일까지 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청가구가 50가구를 초과하는 경우 보다 많은 시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 배분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