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만자객은 스피카의 김보아… 알고 보니 아이유와 절친이네

2015-07-06 10:00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복면가왕’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정체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지면서 관심이 뜨겁다.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대결을 벌였다.

김보아는 “지금 기분이 매우 좋다. 올해 서른인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보아는 “죽을 때까지 노래할 거다. 힘이 남아있는 한 하고 싶다.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다. 잊히지 않는 노래하는 김보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걸그룹 스피카 김보아와 아이유의 친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김보아를 언급했다.

당시 아이유는 "장난꾸러기다. 날 가장 오래 본 사람이고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김보아 언니와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냈는데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그래서 김보아 언니를 볼 때마다 '난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