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 여름 정기세일 두 번째 주말 맞아 '고객 잡기 행사' 다채
2015-07-05 11:34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현대·신세계·AK플라자·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지난달 26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이번 정기세일 2주차 주말을 맞은 들어간 백화점들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첫 주말 세일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로 고객 끌기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5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코오롱 스포츠 특집전’을 진행한다. 티셔츠·바지·배낭·등산화 등을 20~4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도 이날까지 8층 행사장에서 ‘남성해외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빨질레리·닥스·킨록앤더슨·올젠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 중심으로 3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 점포에서 12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5일까지 여름 인기 슈즈와 핸드백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슈즈&백 클리어런스’가 펼쳐진다.
탠디·소다·미소페·바이언스·나무하나·씸 등 유명 구두 브랜드와 빈폴·닥스·러브캣·앤클라인·잇츠백·탈리 등 핸드백 브랜드가 총출동해 여름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