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배제하기 어렵다"…장도연, 유상무 '썸녀' 등극(5일간의 썸머)

2015-07-04 00:01

[사진=JTBC/"김지민 배제하기 어렵다"…장도연, 유상무 '썸녀' 등극(5일간의 썸머)]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김지민 배제하기 어렵다"…장도연, 유상무 '썸녀' 등극(5일간의 썸머)

'5일간의 썸머'에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과 개그맨 유상무가 썸을 타기로 결정하며 장도연이 유상무의 전 여자친구인 김지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유상무,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상무와 장도연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썸과 비즈니스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것.

장도연은 "진짜 공개연애. 하다 못해 법적으로 갔다 오신 분들도 죄는 아니지 않나. 관계가 있다는 거다. (유상무의) 공개연애를 가가이서 봤던 사람인데 그걸 배제하기 어렵다. 그 부분이 아주 크게 작용할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고심 끝에 장도연은 '썸'을 선택했고, 유상무도 장도연과의 '썸'을 결정했다.

유상무는 "내가 생각하기에 썸은 특별함이다. 꼭 사귄다기보다 내게 많은 후배가 있지만 누구와도 이런 추억을 함께 만든 이가 없기에 (장도연은) 특별한 후배"라며 "(과거)공개연애 때문에 마음이 닫혀있었고, 그 때문에 후배들에게 잘하지 못했다. 이번 일이 후배들에게 더 잘해줄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런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도 "말을 해야 하는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꼭 그 선배에게 얘기를 해야 한다" 이런 건 아니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웃으며 먼저 얘기할 생각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간의 썸머’는 매주 목요일스타들의 스캔들 '썸'을 로맨틱한 해외에서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2시 20분 방송.

"김지민 배제하기 어렵다"…장도연, 유상무 '썸녀' 등극(5일간의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