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효주,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연패 향해 ‘순항’
2015-07-03 18:07
4언더파로 선두 박세영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펑샨샨 5위·장하나 8위·박성현 21위
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김효주는 3일 중국 웨이하이포인트GC(파72·길이6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신인’ 박세영(19·토니모리)은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박세영은 지난해말 시드전에서 9위에 올라 이번 시즌 정규투어에 진출한 신인이다.
김효주는 2주전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했고 지난주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 대회에 출전했다. 다음주에는 여자골프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나간다.
이정민(비씨카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다음주 US여자오픈에 대비하느라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