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울본부, 신화명리버뷰자이 재개발임대주택 공급
2015-07-03 17:39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69세대 입주자 모집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명호)는 6일 부산 북구 신화명리버뷰자이 재개발아파트 중 임대주택 69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아파트는 금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에서 재개발로 사업시행한 것으로, 총8개 동792세대 중 임대주택 1개동(108동) 69세대를「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수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과 동원역이 인접하여 대중교통이 뛰어나며, 낙동강변대로를 통해 사상․사하구 지역과 김해시와 양산시로의 접근성도 양호한 곳으로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호수는 전용면적 39㎡ 69세대로 임대기간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다 임대기간이 종료 되면 임차인에게 우선하여 분양전환되며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038만원에 344천원으로 시중 전세가 대비 69% 수준으로 공급되며, 계약자가 원하는 경우 입주 후에 보증금을 추가 납부하면 최대 244천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입주기간 내내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고, 내 집처럼 살다가 마음에 들면 분양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있어,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