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학익법조먹거리타운에서 원스푸트 캠페인 전개

2015-07-03 11:4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학익법조먹거리타운이 원스푸드(ONCE food) 사업 자율실천 시범거리로 선정됐다.

원스푸드란 남은 음식재사용 안하기의 새로운 이름으로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약자로 ‘딱 한 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으로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대국민 운동이다.

앞서 남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2일 학익법조먹거리타운 상가번영회 및 남구외식업지부와 함께 ‘STOP 푸짐한 상차림, START 간소화 상차림’을 슬로건으로 하는 원스푸트 사업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인천 남구, 학익법조먹거리타운에서 원스푸트 캠페인 전개[사진제공=인천 남구]


행사에 참석한 상가대표자 및 종사자 60여명은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자체 결의대회 개최 후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 등을 두르고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원스푸드 운동은 낭비적인 푸짐한 상차림 습관을 버리고 먹을 만큼 남김없는 간소한 상차림으로 바꿔보자는 실천운동”이라며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실천 결의를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손님들을 모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