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씨엘씨가 미니 2집 타이틀 곡 ‘궁금해’의 5주에 걸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엘씨는 2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타이틀 곡 ‘궁금해’의 마지막 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씨엘씨는 지난달 28일 SBS 인기가요 현장과 대기실을 배경으로 마지막 무대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씨엘씨 멤버들은 끝까지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거듭 꼼꼼한 연습을 마친 것은 물론 여자 ‘비글돌’이라는 자자한 명성만큼 개구쟁이 같은 대기실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날은 그 동안 바쁘게 달려온 씨엘씨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통 큰 ‘음료트럭’ 서포트를 개시, 영상을 통해 멤버들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의 정성에 감동한 씨엘씨는 고마움을 가득 담아 팬들에게 사랑스러운 셀카 화답을 시도, 최고의 1장을 얻기 위한 멤버들의 깜찍한 ‘셀카 고군분투기’가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씨엘씨의 미니 팬미팅 현장 역시 만나볼 수 있었다. 서울 강서구 구암근린공원에서 진행된 데뷔 100일 기념 미니 팬미팅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여 들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씨엘씨는 팬들과 허심탄회한 Q&A 시간은 물론 하이터치회와 셀프 동영상 촬영까지 다양한 밀착 이벤트들로 팬들과 기분 좋은 활동 마무리를 함께 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 미니 2집음반 ‘퀘스천’과 타이틀 곡 ‘궁금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씨엘씨는 데뷔 곡 ‘페페(PEPE)’와 ‘에이틴(Eighteen)’에 이은 앙큼, 상큼한 매력을 무기로 남다른 해피 에너지를 발산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