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초 동문선배와 함께 하는 진로교육 실시

2015-07-02 17:59

[덕정초등학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양주시 덕정초등학교(교장 선창술)는 2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선배와 함께 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동문선배와 함께 하는 진로교육의 강사는 덕정초등학교 33회 졸업생으로 총동문회장인 정성건 동문으로 현재 계성그룹 회장, 대통령 정책자문 안보보좌관으로 활동하고있다.

학생들은 평상시 접하는 진로교육은 나와는 별 관계없는 분들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나 TV 방송 등을 통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나와 같은 학교를 졸업한 대선배님이 자신이 자란 과정과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 또 절대 거짓말을 하지 말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선배 동문의 진로와 삶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특히 군인이 장래 희망인 학생들은 군 생활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정성건 동문회장은 "특히 오늘이 자신의 회갑이라며 오늘같이 의미 있는 날 모교의 후배들을 만나 진로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교육 담당교사는 2학기에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훌륭한 동문선배님들을 모시고 진로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