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최고 407.2대 1…1순위 마감

2015-07-02 10:35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3단지 부분투시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e편한세상 최초의 테라스하우스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은 제외한 537가구 모집에 총 1만820건이 몰려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중소형 타입에 쏠렸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B3블록 전용면적 84㎡ D타입이다. 26가구 모집에 총 3035건이 접수돼 기타경기에서 407.2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B3블록 전용면적 84㎡ B타입(26가구)과 C타입(26가구)도 각각 2188건, 1391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중대형 타입 중에서는 B4블록 전용면적 113㎡ A와 115㎡ A 타입이 관심을 끌었다.

전용면적 113㎡ A타입은 23가구 모집에 총 329건이 접수됐으며, 기타경기에서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58건이 접수된 전용면적 115㎡ A타입(23가구)도 기타경기에서 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양병천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대림산업이 처음 짓는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상품 설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기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춰 견본주택을 둘러본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경기 광교신도시 B3, B4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7월 8일 과 9일에 각각 B3블록, B4블록 당첨자발표를 진행한다. 당첨자계약은 7월 15일부터 17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 031-214-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