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엠, 명동에 최대 규모 플래그숍 선보인다
2015-07-01 10:36
[사진제공=이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로엠이 여성 고객들을 위한 풀 코디네이션 스타일숍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패션 브랜드 쇼핑의 메카인 명동에 로엠 명동 중앙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로엠 명동 중앙점은 총 면적 740㎡(223평)에 3개 층 규모로 이루어졌다. 기존에 운영되던 180여개의 매장들을 대표하는 플래그숍으로, 국내 로엠 매장 중 최대 규모다.
3층은 3~12세 어린이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여아 키즈 브랜드 '로엠걸즈'가 자리 잡아 자녀가 있는 젊은 엄마들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동 중앙점에서는 상품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2~4일 만에 이뤄지는 '로엠 트렌드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렌드 라인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여성들이 즐겁게 쇼핑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로엠 관계자는 "로엠 명동 중앙점은 성인브랜드의 단순한 키즈 라인 확장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친숙한 여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까지도 정확히 반영한 로엠 플래그숍"이라며 "명동 중앙점에서는 기존의 로엠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상품들을 지속적이며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