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창립 25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실시
2015-06-30 15:46
‘오사카 투나잇 워크숍 크루즈’출시...‘2~4인 단독 객실 보장제도’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오는 7월 1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으로 고객 사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소속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가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오사카 크루즈(부산→오사카 :일, 화, 목요일/오사카→부산 : 월, 수, 금요일)의 경우 팬스타크루즈페이스북의 창립 25주년 게시물에 축하댓글을 남긴 고객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3명에게 무료 승선권을 제공한다.
특히 창립 기념일에 부산을 출발하는 선착순 25팀에게는 기본운임의 25%(75% 할인)만 받는 파격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25번째 팀에게는 최고 객실인 디럭스스위트 무료 승선권을 축하선물로 준다.
또, 매주 토요일 운항하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의 경우도 창립 기념일 하루 전인 7월11일 승선 예약을 확정한 25번째 팀에게 디럭스스위트 무료 승선권을 축하선물로 제공하고, 당일 승선한 모든 고객에게 저녁식사(뷔페식) 때 고급와인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밖에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과 공동 프로모션으로 팬스타크루즈페이스북에“좋아요”를 클릭한 모든 고객에게 아쿠아리움30% 할인권을 제공하고, 승선 고객 전원에게는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선내에 새로 단장한 멀티홀‘마스카라데’(최대 수용능력 50명)에서 대학생들의 학과 및 동아리 모임이나 기업체의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며, 한 장소에서 행사는 물론 석식과 와인파티, 여흥행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팬스타그룹은 이 상품의 금요일 오사카 출항시간을 종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2시간 늦춰 승객들이 현지 관광과 쇼핑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7시간으로 늘렸다.
이 상품은 소셜커머스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워크숍이 필요하지 않은 대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 맞이 대학생 특별 할인상품’도 곁들인다.
또한, 오사카 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인 객실을 기본으로 최대 4인 객실을 배정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는 ‘단독 객실 보장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사카 크루즈 전 상품에는 ‘슬로우쉽&투어’라는 컨셉으로 조선통신사의 길이자 일본 국립해상공원으로 천혜의 절경인 ‘세토나이카이’를 감상하면서 고대 우리 선조들의 혼과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오사카를 비롯해 나라, 교토지역을 관광하는 코스들로 짜여 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팬스타드림호에 선내 공연과 뷔페식 식사 등을 제공하는 크루즈 서비스를 카페리선사 최초로 도입했으며, 그동안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선박여행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크루즈관광의 선구자다.
2002년 4월 취항 이후 무사고 운항을 자랑하는 팬스타드림호는 폭 25m, 길이 160m, 여객정원 681명의 대형 선박으로 기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의 흔들림을 감소시켜 주는 스테빌라이져를 장착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한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지난 13년간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다”며“그룹 창립 25주년을 계기로 변함없이 안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크루즈를 만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