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수출멘토링 사업’ 참가기업 모집

2015-06-30 14:31
선정기업에는 5개월간 현장 밀착 방문지도 및 멘토링 수행

                                  경기중기센터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수출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으로 총32개사를 모집한다.

‘수출멘토링 지원사업’은 종합무역상사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무역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해외마케팅 전략수립 ▲해외바이어 발굴 및 관리 지원 ▲무역실무 노하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멘토 1명당 4개사를 전담해 지원하며, 5개월간(8월~12월) 매주 1회 이상의 방문지도를 통한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단, 멘토링을 받는 기업은 월25만원의 기업부담금이 있는데, 나머지 멘토 활동비 및 수임비용 등은 경기도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자세한 사항은 마케팅지원팀(031-25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멘토링 사업 참여는 이를 통해 해외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기법과 무역실무 등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아 수출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내 많은 수출 초보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