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 밀마루전망대 7월부터 18시까지 운영

2015-06-29 15:25

▲세종시 신도시 지역의 밀마루전망대. (사진=행복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의 건설현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밀마루전망대의 운영시간을 내달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밀마루전망대는 높이 42m, 해발 98m로 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변경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밀마루는 옛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하며, 이곳에 세워진 전망대(044-862-8845)는 2009년 3월 27일 개관해 이달 28일 현재까지 31만 9629명이 다녀갔다.

연도별 방문객을 살펴보면 2010년 1만 6061명에서 2011년 3만 5186명, 2012년 6만 9563명, 2013년 7만 5520명, 2014년 7만 7028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김홍종 행복청 대변인은 “세종시 신도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로 급부상면서 국내외 방문객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세종시 방문객들이 도시의 가치와 건설현황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밀마루전망대 연장 방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