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무한상상실 설치·운영…시나리오 창작 인프라 제공

2015-06-29 14:21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8월부터 의정부과학도서관에 무한상상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책과 예술분야를 접목, 시나리오 창작에 필요한 인적·물적·지적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무한상상실 2015년 신규 운영기관 사업공모 아트·영상 스튜디오사업 응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트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아트·영상 스튜디어, 아트·영상 제작 동호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지원하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과 산업부가 지원하는 창의공작플라자 등을 포함한 전국 무한상상실을 활용할 수 있는 연계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책과 예술분야를 접목한 시나리오 창작에 인적·물적·지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시나리오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영상물, 웹진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