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해외주식 매매서비스 오픈

2015-06-29 13:38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자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싸이칸 플러스에 '해외주식 매매' 기능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외주식 매매는 상해A(후강퉁)와 홍콩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전이나 시세, 주문 등 기본 서비스 외에 중국 종합시황 뉴스, 공시, 기업 분석보고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 이(e)-비지니스(Business)팀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대상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 주식매매 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며 "하반기 중국의 심천시장 오픈 시에도 즉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규 고객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이나 우체국, KB, SC, 우리, 외환, 씨티, 부산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해 해외주식 거래등록을 하면 된다.

기존 고객은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해당 서비스 등록만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