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플러스, 탈스펙 시대에 살아남는 실무형 인재 육성

2015-06-29 13:0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근 취업 시장 트렌드는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학점이나 자격증, 공인영어 성적 등을 강조하는 스펙 중심이 아닌 개개인이 갖춘 역량과 소양을 중요하게 보는 탈스펙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취업 시장의 변화는 실제 기업 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SK그룹에서는 상반기부터 학점과 전공, 어학 능력의 스펙을 폐지했다. LG그룹에서는 채용 시 수상경력과 어학연수, 봉사활동을 없애고, 포스코는 학력 및 어학능력 등을 보지 않기로 했다.

이런 기업들의 채용 변화는 더 이상 이력서에 나열된 스펙만을 가지고는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많은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외활동을 찾는 이유이며,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활동들을 제공하기 위한 대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이 중 취업 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외활동 플러스’는 실제 취업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과 기업PR 등 여러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대외활동 플러스 이미지[사진제공=대외활동 플러스]


매주 진행되는 경제, 경영 강의는 취업에 있어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스피치나 이미지 등의 스터디를 통해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

점점 더 좁아지고 있는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형 인재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대외활동 플러스 학생들은 계속해서 취업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서는 남들보다 늦게 취업 준비를 시작한 여대생 Y (25)씨는 1년간 활동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여 졸업과 동시에 현재 외국계 B회사 취업에 성공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