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복70년 맞아 범군민 나라사랑운동 전개

2015-06-29 09:31
- 광복70년 주제어·앰블럼 집중 홍보, 민관합동 태극기 달기운동도 추진 -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역사적인 광복70년을 맞아 범군민 나라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제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70년의 의의를 확산시키고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광복절까지 집중적인 범군민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우선, 추진기간 동안 광복70년 주제어로 확정된 “광복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과 앰블럼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 공문서와 보도자료, 군 소식지 등에 주제어와 앰블럼을 표출하고, 공익광고 시행, 현수막·배너 설치 등의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군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오는 7월 17일 제헌절과 8월 15일 광복절의 태극기 게양률을 높여 광복 70년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기간 중에 각 읍·면별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가로기와 게양기를 일제 조사하여 교체 등 정비에 나서는 한편, 각급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과의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 합동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1개소 이상의 태극기 게양 모범아파트 및 마을을 지정해 적극적인 태극기 게양률 제고에 나서는 한편, 민간단체의 태극기 보급·게양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확산시켜 군민의 단합을 꾀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