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암 투병' 윤종화, 과거 예명 아닌 본명으로 활동 시작한 이유는?
2015-06-26 08:0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종화가 '척수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윤종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에게 전환점을 주고 싶었다. 누나의 조언이 가장 결정적이었다"며 친누나 윤현진 SBS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데뷔 초 윤종화는 윤현진 아나운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정진무'라는 예명을 사용해왔다. 2005년 MBC '사랑찬가'로 데뷔한 윤종화는 KBS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 '에어시티'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윤종화는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술 4일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던 윤종화는 최근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