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도신우, 벌금형 선고 전 "입 맞추려고 한 것 아냐…현지식 인사일 뿐"
2015-06-26 07:16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최초 남성 모델인 도신우가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혐의 인정 전 어이없는 변명을 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4월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도신우는 "입을 맞추려고 한 것이 아니다. 뺨에 닿기는 했지만, 현지식으로 인사를 하려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도신우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자신과 함께 출장을 온 여직원 A씨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현지방식으로 인사를 하자며 억지로 입을 맞추고 껴안은 혐의로 기소됐다.